外資 쏠림현상에 ‘핫머니’ 경계령
최근 들어 한 달 사이에 8조원이 넘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금융시장으로 몰려들자, 정책당국이 경계경보를 발령했다.당국은 현재 환투기를 목적으로 한 ‘핫머니’가 가세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을 비롯해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24일 정책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한 달 동안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 행진이 19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