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신개념 철근 ‘디코일’ 상업생산 돌입

동국제강이 신개념 철근 디코일(DKOIL)의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달까지 4000톤의 코일철근을 주문 받았으며 이날 경기권·영남권 일대 철근 가공업체에 제품을 처음으로 출하했다. ‘디코일’은 기존 8m 길이의 막대기(Bar) 형태가 아닌 실타래(coil)처럼 둘둘 말아 놓은 형태로 만들어진다. 길이는 최장 6200m(지름 10mm 철근 기준, 무게 3.5톤)에 달한다. 동국제강 측은 코일철근이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으며 일반 철근과 달리 현장에

동국제강, 아프리카 희망학교 건립에 ‘철근 130톤’ 기부

동국제강이 해외 구호활동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100번째 학교에 철근 130톤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동국제강과 굿네이버스는 철근 130톤을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보내는 철근 출하식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인 ‘잔지바르 희망학교’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주 주도에 건립된다. 기아·빈곤·내전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불량 철근 꼼짝마”···국표원, KS표시 철근·H형강 시판품조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KS표시 철근과 H 형강에 대해 시판품조사가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26~29일까지 KS인증 철근 및 H형강에 대한 시판품조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국표원에 따르면 최근 철근과 H형강의 수입물량이 증가하고 평균 수입단가가 낮아지면서 2012년 이후 원산지표시 위반 등 83건의 부적합 사례가 신고되는 등 지속해서 늘고 있다.이에 따라 국표원은 이러한 제품이 KS 인증제품으로 위변조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

‘세종 모아미래도’ 입주예정자 청와대 집회여나

철근누락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된 세종시 1-4블록 모아미래도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청와대 맞은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집회를 열 예정이다.이들은 부실시공이 명백하지만 국토교통부, 행정복합도시건설청의 전수조사 비공개와 건설사에 편중된 행정조치에 대한 행태 등을 규탄하겠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아파트 부실정도 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세우고자 수분양자가 선정한 기관을 통한 부실 전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