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내년 예산 새해 첫날부터 바로 집행”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어려운 경기여건을 감안해 일자리·민생과 관련된 재정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재정 집행목표인 96.6%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노력해서 예산 이월·불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내년 예산은 새해 첫날부터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