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납부 해지 은행에서 ‘손쉽게’ 하세요
# 대학생 김윤진(22·가명)씨는 대학 입학 후 불우이웃 돕기 후원단체에 매달 5000원씩 자동납부·후원했다. 그 뒤 군 입대 등으로 수년간 잊다가 단체의 지속여부가 의심스러워 탈퇴하려했으나 단체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자동납부 계약을 맺은 은행을 찾아 해지를 건의하였으나, 직접 단체 연락해야 한다는 답변만 들었다. 결국 김 씨는 자동납부 해지를 포기하고 수년 째 ‘생돈’을 날리고 있다.#서울에 사는 박진혜(44·가명)씨는 특정업체 서비스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