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현대증권 M&A에 금융권 새지도 예고
지난해 말, 미래에셋은 대우증권을 삼키면서 공룡으로 재탄생한 이후 올해 현대증권 M&A에 KB금융 등 금융권이 유력 인수후보로 부상하는 등 최근 대한민국 금융판이 요동치면서 ‘금융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새로운 금융지도의 주인공은 지난해 금융권 지각변동의 주역이었던 KEB하나은행이다. KEB하나은행은 자산규모가 299조원으로 287조원의 우리은행과 282조원의 KB국민은행, 273조원의 신한은행을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말 그대로 빅뱅이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