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나이더 영입···프로야구 외인 용병 영입전 박차
올 시즌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외야수 브래드 스나이더가 내년 시즌 잠실에서 목동으로 둥지를 옮긴다.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는 LG트윈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스나이더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LG트윈스는 이날 발표한 보류선수 명단에 투수 코리 리오단을 포함하는 대신 스나이더와 에버렛 티포드를 제외시켰다.스나이더는 올해 7월 LG의 외국인 내야수 조쉬 벨의 대체선수로 영입됐지만 부상과 시력 감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