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세 경영권 승계 마무리 수순···태영·재홍 나란히 승진
하이트진로의 오너 3세인 박태영·재홍 형제가 연말 인사에서 나란히 사장,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형제 경영’ 초석을 다졌다. 이번 인사로 승계에도 한 발 더 다가갔다는 평이다.상승세를 탄 맥주 사업과 소주 세계화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역할론이 재부각 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박태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하고,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