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일본계 대부업체, 국내 대부시장 장악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국내 대부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내 시장 1~2위인 일본계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정호준 의원이 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외국계 대부업체의 국내진출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일본계 업체 수는 총 18개로 전체 대부업체 수의 20.2%를 차지했다. 반면 대출 잔액은 3조9668억원으로 전체의 52.3%에 달했다. 특히 ‘상위 15개 대부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