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활동 포기 최대 요인은 ‘결혼’
여성이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가장 큰 원인은 결혼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동국대 민세진 교수의 ‘20세 이상 여성 5887명에 대한 여성 고용률 제고 방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여성 중 기혼 여성이 미혼 여성보다 경제활동을 접을 확률이 37.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경련은 “여성이 직장생활을 포기하는 주된 요인은 자녀 양육보다 결혼이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