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국민은행, 일부 점포서 ‘업무 공백’ 발생···고객 불편 줄이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국민은행 노조)가 8일 오전부터 하루 동안 1차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전국 각지의 국민은행 영업점은 일부 지역에서 파업 참여에 의한 업무 공백으로 고객들이 다소 불편을 겪고 있다.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7일 밤 11시 이후부터 쟁점 현안에 대한 절충을 위해 교섭에 나섰으나 결국 의견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노조는 8일 새벽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을 공식 선언했다.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