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韓조선, 지난달 선박 수주 2위···신조선가는 '고공행진'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에 이어 전 세계 수주량 2위를 기록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61만CGT(121척)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67만CGT(13척)으로 2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358만(91척)을 수주해 1위를 기록했다. 올해까지 전 세계 누적 수주는 1641만CGT(540척)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중 한국 524만CGT(110척)를, 중국은 929만CGT(335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