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8년 만에 첫 분기 손실···신라젠 CB 발행 강행 하나?
키움증권이 국내 코스닥 시총 2위인 신라젠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주식으로 바꿀수 있는 채권)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8년 만에 분기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대규모 CB발행이 자칫 실적 악화에 화근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자산운용사 등이 신라젠에 대해 각각 1500억원씩 총 30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해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라젠은 “당사는 자금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