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기업 이사 보수한도 대부분 10억 이상··· 1위는 삼성전자
국내 시가총액 상위 주요 상장사들의 이사 보수한도가 대부분 1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공시된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기업 가운데 1인당 보수한도가 10억원을 넘는 상장사는 총 16개사에 달했다.업체별로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이사가 390억원 내의 보수를 지급받는 삼성전자가 1인당 43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80억원으로 책정된 바 있는 삼성전자는 올해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