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600억원 규모 ‘홍콩 우회도로’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홍콩 북부 신계에 건설하는 2600억원 규모(2억1800만 달러) ‘판링 우회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홍콩의 고질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중인 판링(Fanling)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 공사이며 발주처는 홍콩 토목개발부다. 이번 공사는 총 3개 패키지 중 2번 패키지에 해당하며 고가도로 990M, 지하도로 490M, 기존도로 연결공사, 방음벽 공사 등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