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천식 악화 위험 29% ↓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복용한 결과 천식 악화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장재혁 교수팀과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박철형 연구원)은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천식 환자 545명과 복용하지 않은 천식 환자 545명의 임상 데이터를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천식은 만성 기도 염증이 특징인 호흡기질환으로 그 발생과 경과에 다양한 기전들이 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