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질풍경초 자세로 위기 돌파하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올해 경영해법으로 ‘모진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센 풀’이라는 의미의 질풍경초(疾風勁草)를 제시했다. 경영상황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는 의미다.7일 LG화학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이날 나주와 여수공장의 아크릴, ABS, PVC 등 총 50여개에 이르는 현장부서를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올해 경영환경은 위기 그 자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