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적조구제 방안 ‘세계 최초’ 제시
국립수산과학원이 25일 매년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유전체 정보와 구제물질에 대한 유전적 반응을 최초로 구명했다고 밝혔다.수산과학원과 상명대학교 기장서 교수팀의 공동연구 결과, 적조생물 유전자가 ‘살조(殺藻)물질’ 로 인해 광합성에 관여하는 엽록체가 가장 먼저 파괴되면서 적조생물이 사멸되는 것을 확인했다.코클로디니움의 크기는 30~40㎛ 이지만 유전체는 200 Gb(인간 유전자 60배 크기) 정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