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적도기니서 거액 프로젝트 수주 기대
지난달 법정관리를 졸업한 쌍용건설이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거액의 건축·토목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30일 방한하는 테오도르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과 조만간 단독 면담할 것으로 전해져 적도기니 정부가 올해 직접 발주를 쏟아낼 예정인 프로젝트를 패키지로 한꺼번에 따낼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2011년 적도기니에서 한화 약 824억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