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태풍 피해 벼 매입 수매 희망 물량 조사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정부가 태풍 피해 벼를 매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순 지역 벼 피해 면적은 1315ha, 피해 벼 조곡량(톤)은 4000t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정부는 태풍 피해 농가 손실 최소화를 위해 매입 규격을 신설해 농가의 ‘피해 벼 수매 희망물량 전량’을 정부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매입 대상 벼는 태풍으로 인한 쓰러짐 피해(도복), 강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