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전 세계 ‘애도’
스리랑카 현지 언론과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호텔 도어맨 코타라푸 차투 쿠탄이 94세의 나이로 18일(현지시간) 숨졌다. 쿠탄은 스리랑카의 최고 호텔인 갈페이스 호텔 로비를 72년 동안 지킨 도어맨이다. 스리랑카 일간 콜롬보가제트는 “갈페이스 호텔의 상징이자 그 자체로 역사이고 문화였던 도어맨이 마침내 호텔을 떠났다”고 전했다.또 19일 시신이 힌두교식으로 화장되는 동안 호텔의 종업원과 고객들은 1분간의 묵념으로 쿠탄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