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어라운드 증권가, ‘설 보너스’는 올해도 ‘홀쭉’
증권사들이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증권사 직원들의 주머니는 여전히 가벼울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증권사들이 귀성비 등 이른바 ‘떡값’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일부 증권사들은 선물세트 등도 일체 나눠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 설 귀성비를 지급하는 회사는 KDB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으로 조사됐다. KDB대우증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