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은행대출 수도권 쏠림 갈수록 심화”
은행 대출의 수도권 쏠림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재 기업 비중 및 수도권 GDP 창출 비중을 고려할 때, 은행이 지방분권 역행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 부(富) 양극화에 일조하고 있으며, 지방은행 육성 및 국책은행의 국토 균형발전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형배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국내 은행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출 잔액은 92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