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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스프롬 "루블화 결제 않는 라트비아에 가스 끊어"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 가스프롬이 30일(현지시간) 라트비아로의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라트비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라트비아는 가스 구매 조건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라트비아의 에너지 회사가 러시아 가스를 루블화 대신 유로화로 구입하고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작년 기준으로 라트비아의 전체 가스 수입량 약 90%는 러시아산이었다. 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