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마술사 “만년 2등 꼬리표 떼겠다”
취임 3년 독한 ‘성과주의’ 구성원들 정신변화 주도스마트폰· TV사업 약진 글로벌 시장서 성공시대끝없는 연구개발 투자로 영업익 ‘1조시대’ 이끌어신성장 미래먹거리 확보 ‘1등 체질’ 만들기 잰걸음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지난 1일자로 LG전자를 이끈지 만으로 3년을 채웠다. 출범 3년째인 ‘구본준호’는 벼량끝에 내몰렸던 LG전자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취임 초부터 ‘독한 LG’를 강조하며 성과주의를 내세워 LG전자 구성원들을 변화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