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서리 치는 'IPO 성수기'···증권사 실적 빨간불
국내 증시 침체 여파에 4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예전만 못한 분위기다. 조 단위 몸값이 예상되는 케이뱅크와 컬리의 연내 상장이 어려워진 가운데 상장을 추진하던 골프존커머스와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돌연 철회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KT그룹 계열사인 밀리의 서재도 IPO 일정을 연기하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4분기 IPO 주요 기업들이 철회 또는 연기에 나서면서 주관회사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기업들의 IPO 철회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