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삼표시멘트 영업익 반토막···건설 부진 여파 장기화
건설 경기 침체로 시멘트 산업 불황이 지속되며 삼표시멘트가 매출·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표시멘트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공정 투자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및 연구개발을 지속해 위기 돌파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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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삼표시멘트 영업익 반토막···건설 부진 여파 장기화
건설 경기 침체로 시멘트 산업 불황이 지속되며 삼표시멘트가 매출·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표시멘트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공정 투자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및 연구개발을 지속해 위기 돌파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에너지·화학
[단독]"발주사가 배상하라"···헝가리 배터리 공장서 무슨 일이?
SK온이 헝가리 이반차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하도급 분쟁으로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하청업체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배상하라며 문제 제기를 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법률상 SK온의 책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다만 원도급사가 같은 그룹 식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인 데다, 결과적으로 SK온이 협력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격이어서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진단을 내놓는다. SK온 이반차 공장 두고 정산
식음료
칠성사이다, 국내 첫 100% 재생 플라스틱 병 도입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500ml 제품에 국내 최초로 100%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로써 연간 약 2200톤의 플라스틱 사용과 2900톤의 탄소 배출 감축이 기대된다. 패키지도 각진 용기로 변경됐으며, 칠성사이다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일반
KB금융, 3분기까지 총 2조4140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은 2023년 3분기까지 총 2조414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활동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대출, 미래세대 육성,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분기별로 성과를 공개해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
채널
CU 도시락 하나로 '친환경·비용 절감' 동시 실현
CU는 도시락 기본 구성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기존 플라스틱을 PLA 생분해성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 해당 정책으로 연간 대량 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실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LA 전환은 업계 최초로 추진되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략이다.
카드
KB국민카드, 국내 여전사 최초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론 조달 성공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4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대출은 3년 단일 만기구조로, ESG 경영 목표 달성 시 금리가 인하된다. 홍콩,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은행들이 참여했으며, 조달 자금은 일반운영자금에 사용한다.
보험
창립 70년 맞은 현대해상···'100년 기업' 발돋움 준비한다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굿앤굿어린이보험 등 대표 상품을 통해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아이마음 프로젝트 등 3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은행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지주가 2023년 한 해 동안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총 6조6545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포용금융 및 금융취약계층 지원, 주주환원 강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했다.
전기·전자
LG이노텍, IFC 2억달러 자금 조달···베트남 공장 증설에 활용
LG이노텍이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2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대출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설에 활용되며, LG이노텍은 국내 최초로 IFC SLL을 받은 기업이 되었다. ESG 경영 성과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류영재
[류영재의 ESG 전망대]ESG 스완의 경고
연쇄적 사건, 그 뒤에 숨은 진실 한국 주요 기업들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올해 5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종업원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월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협력업체 소속의 60대 남성 종업원이 배관 철거 중 추락해 사망했다. 기업 내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들이다. 이것만이 아니었다. 거의 같은 시기에 SK텔레콤에서 2600만건의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