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떠난’ BYC, 경영권 분쟁 격화되나
‘메리야스’ 신화를 쓴 BYC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이 타계하면서 행동주의 펀드의 행보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BYC는 오너 3세인 한승우 BYC 상무이사가 지배구조 정점에 오르면서 사실상 지분 승계작업을 마쳤다. 그러나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작년 말 경영 참여를 선언하면서 경영권 분쟁의 불씨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국내 내의 산업의 거목이자 산증인인 BYC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이 별세했다. 고인은 76년간 내의 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