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재계 인&아웃]'희망퇴직' 전방위로 확대한 LG전자의 이례적 행보
LG전자가 전 사업부 대상 희망퇴직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자 재계는 놀라워하는 분위기다. 통상 새 정부가 들어서면 기업들은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인력을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채용을 늘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LG전자는 이런 기업들의 행보와 완전히 배치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재계에서는 LG전자의 이번 결정을 놓고 당면한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고육지책'이라는 말부터 정무적 감각을 상실한 이례적인 행보라는 등 여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