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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서울·경기도 뚫렸었다···'ARS'만 대응 논란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애초 경찰 수사 범위였던 서울 서남권·경기 일부 지역을 넘어 서울 서초구·동작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등에서도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인증 시간 기준 피해 지역' 자료에 따르면, KT가 최초 피해 발생 시점으로 지목한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작구·관악구·영등포구 일대에서 15명이 26차례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