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국-영국 FTA 개선 타결, 무관세 범위 확대·입국 기준 완화
한국과 영국이 FTA 개선 협상을 타결해 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의 무관세 범위 확대, K-뷰티·식품의 원산지 기준 완화, 영국 고속철도·게임 시장 개방 등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I·공급망 등 신산업 협력, 비자 제도 개선 등 체계적 경제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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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국 FTA 개선 타결, 무관세 범위 확대·입국 기준 완화
한국과 영국이 FTA 개선 협상을 타결해 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의 무관세 범위 확대, K-뷰티·식품의 원산지 기준 완화, 영국 고속철도·게임 시장 개방 등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I·공급망 등 신산업 협력, 비자 제도 개선 등 체계적 경제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일반
시진핑 "한중 FTA 2단계 협상 가속화···AI·바이오 협력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제약·녹색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 호혜적 협력을 심화하고, 이익의 유대를 강화하기를 제안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략적 소통
일반
산업부,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서 '디지털·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아세안 FTA를 디지털, 공급망, 탄소감축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아세안과 합의했다. RCEP 확대, 신통상 규범 도입 및 양자 협의를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일반
대통령실 "車관세 15%도 쉽지 않았다···업계도 환영"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미국 측으로부터 15%의 자동차 관세를 받아내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31일 열린 브리핑에서 "한국은 당초 12.5% 수준을 관철하기 위해 대미 투자펀드 규모를 늘리는 방안까지 검토했지만 끝내 성사되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일본이 기존 2.5%에서 12.5%포인트 오른 15%로 합의한 점을 고려하면 기존 한미 FTA로 0%를 적용받던 한국의 경우 12.5%가 합리적이었다"며 "이 점을 협상에서 주장했지
권용주
[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미국과 한국의 자동차 파워
2002년 쌍용자동차의 승용형 픽업 출시 이후 국내 자동차산업은 미국과의 무역 규제 및 세제 논란에 지속적으로 직면했다. 한미 FTA 체결로 수출이 늘었지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강화와 현지 생산 압박에 국내 업체들은 위기를 겪고 있다. 정부의 정책 혼선과 무역보복 가능성이 한국 제조업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반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FTA맺은 한국도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도 '상호관세' 부과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나는 '공정성'을 위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모두에게 공정할 것이며, 다른 어느 나라도 불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상호관세란 각
스토리포토
[스토리포토]韓·英 FTA 1차 개선협상 진행···'新통상규범 반영'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영국대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영 FTA 개선 1차 협상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선협상을 통해 양국은 기존 FTA 협정 분야의 최신화에 한정짓지 않고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바이오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통상 규범 도입을 논의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통상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통상질서
한 컷
[한 컷]한·영 FTA 개선 1차 협상 찾은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 영국대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영 FTA 개선 1차 협상 개회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개선협상을 통해 양국은 기존 FTA 협정 분야의 최신화에 한정짓지 않고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바이오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통상 규범 도입을 논의했다. 협상 개회식에는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책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
한 컷
[한 컷]모두발언 하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영 FTA 개선 1차 협상 개회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개선협상을 통해 양국은 기존 FTA 협정 분야의 최신화에 한정짓지 않고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바이오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통상 규범 도입을 논의했다. 협상 개회식에는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책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50여
[NW포토]3년만에 열린 '한중 기업인,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가 12일 서울과 북경간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3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를 진행했다. 한·중 기업인들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1.5트랙' 대화 플랫폼을 강화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추진하는 등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도 영상 축사로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