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올해 종횡무진했던 韓 재계···연말 '장기 휴가' 모드 돌입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환율 급등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들이 별도의 종무식 없이 조용히 한 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연차를 소진하는 문화가 정착된 데다, 기업들 역시 비용 절감 차원에서 휴가 사용을 유도하면서 일부 직원들은 연말 장기 휴가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 글로벌 전략회의까지 잇달아 마무리한 상태로 종무식 없이 연말 일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