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불씨 여전, 담배업계 노심초사
담뱃값 인상에 대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어 담배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 추진에 대해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보건복지부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큰 폭의 담뱃세 인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탓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를 진행한 결과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을)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불수용’ 의견을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