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15% 관세 장벽' K뷰티··· 美 순방길 오른 이재명 대통령에 쏠린 눈 미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면서 10년 넘게 이어온 K-뷰티 무관세 수출 시대가 종료됐다. 대미 수출 호황 속 현지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 우려로 사재기가 발생하고, 중소기업은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관세 확대는 글로벌 전략과 경쟁력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