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에 ‘1조’ 투자···프로젝트 ‘블루’ 내세운 네이버의 도전
네이버가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면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네이버의 이유 있는 도전이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에 투자한 것을 포함해 올해 1분기 2453억원을 R&D비용으로 집행했다. 이는 1분기 영업이익 2568억원과 맞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