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강민국 "금감원, 7년간 카드사 보안 취약 검사 전무" 금융감독원이 지난 7년간 카드사를 대상으로 67차례 정기·수시검사를 실시했음에도 카드사 보안이나 해킹 위험에 대한 검사는 단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롯데카드를 포함한 주요 카드사에서 대규모 정보유출 사건이 발생해도 금융당국의 보안 점검은 없었고, 일각에서는 직무유기와 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