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가 판을 바꿨다···증권 실적, 사상 최고 행진 계속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작년 유례없는 증시 호황 덕에 실적 신기록을 썼다. 작년부터 동학개미 군단들이 국내 증시를 떠받치는 ‘주연급’으로 떠오르면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주식 거래 중개) 수익 증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28일 국내 1·2위를 다투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잇달아 실적 발표했다. 특히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