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甲질’···출장 시 ‘좌석 승급 특혜’ 받아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지난해 업무 관련 출장을 오가면서 항공사나 일반 기업으로부터 좌석 승급 특혜를 받고나 요청한 사실이 들어나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손준성 부장검사)는 항공사나 일반 기업으로부터 특혜를 받거나 요청한 사실이 적발된 국토부 공무원들 37명에 대한 감사결과를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검찰은 이들 중 국토부 자체 감사결과 승급 회수나 지위 등을 감안해 징계를 받은 4~6급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