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태풍 ‘바비’ 피해 예상보다 ‘미미’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서는 방파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으나 예상보다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26일부터 27일 사이 태풍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전남은 인명피해는 없으나 가로수와 도로가 유실되거나 침수되는 등 51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영암과 여수, 해남, 보성 등에서는 25건의 가로수가 유실됐으며 순천에서는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가 났다. 또 가로등 6개소와 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