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포스코 '무분규 58년' 막 내려···노조, 사상 첫 부분파업 돌입
포스코의 58년간 무분규 역사가 끝나며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사는 임금 인상과 성과 보상 규모에 대해 협상을 이어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부분파업 후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전면 파업을 고려 중이며, 포스코는 필수 인력을 통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노조의 요구 수용 시 1조4000억원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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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포스코 '무분규 58년' 막 내려···노조, 사상 첫 부분파업 돌입
포스코의 58년간 무분규 역사가 끝나며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사는 임금 인상과 성과 보상 규모에 대해 협상을 이어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부분파업 후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전면 파업을 고려 중이며, 포스코는 필수 인력을 통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노조의 요구 수용 시 1조4000억원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중공업·방산
포스코 노사 협상 결렬···노조, 합법적 쟁의권 확보
포스코 노조가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로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이 대두됐다. 노조는 파업 등 합법적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지만, 실제 파업 여부 결정 및 추가 교섭 여지는 남아 있다. 임금 인상폭 등 주요 쟁점에서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며, 무파업 기록이 위협받고 있다.
중공업·방산
조선 3사 4조원 이익 놓고 '성과급 전쟁'···"영업익 30% 달라" 주장도
조선 3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노사 간 성과급 기준과 분배를 둘러싼 갈등으로 임단협이 장기화되고 있다. 노조는 실적에 기반한 성과급 확대와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고, 사측은 투자 재원 확보와 업황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이번 교섭 결과는 업계 전반의 보상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계열사 한 테이블에"···노조, '그룹 통합교섭' 추진
네이버 노조가 본사와 계열사를 묶는 통합교섭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법인별로 진행해온 임금·단체협약 교섭 안건을 하나의 테이블에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사업 구조와 근로조건 결정이 이미 사실상 통합돼 있는 만큼 교섭 역시 이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과 함께 전문가들도 실질적인 지배·결정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통합교섭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IT
중공업·방산
영업익 2년 새 5배···현대로템 노사, 성과배분 놓고 충돌
현대로템 노사가 급증한 영업이익과 실적을 바탕으로 임금과 성과급 분배를 두고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는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 확대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실무교섭을 통한 조건 조율을 주장하며 입장차가 이어졌다. 실적 개선에도 보상 확대 폭이 제한적이라는 노조의 지적에 따라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기·전자
찬성률 87.5%···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 재신임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위원장이 조합원 재신임을 받았다. 초기업노조는 30일 조합원 전자투표 결과 찬성률 87.5%(3만3550명)로 최 위원장 재신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재적 조합원 5만4165명 가운데 3만8336명이 참여해 투표율 70.8%를 기록했다. 안건으로는 위원장 재신임과 규약 개정이 올랐다. 앞서 최 위원장은 올해 임금교섭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재신임을 요
보도자료
카카오 "노조 성과급 요구 과도"···주주·이용자에 공개 호소
카카오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의 성과급 요구안이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주주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 창사 첫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회사가 직접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2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최근 임금교섭과 관련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지난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임금교섭 조정에서
전기·전자
최승호 "조합원이 준 성적표로 삼겠다"···노사 잠정합의안 수용 호소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잠정합의안 수용을 호소했다. 21일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잠정합의안 투표가 내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합의안은 초기업노조 및 공동투쟁본부가 최선을 다해 이끌어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번 교섭은 단순한 임금 결정의 자리가 아니라 회사의 원칙과 노동조합의 원칙이 정면으로 부딪힌 싸움이었
전기·전자
"실적은 이겼는데 성과급은 졌다"···삼성전자 직원들 '굴욕감' 고조
삼성전자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을 둘러싼 불만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비교해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다. 내부에서는 "실적은 이겼는데 성과급만은 못 이겼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까지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20일 2026년 임금교섭 6차 본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달부터 교섭에 돌입했으며, 이달 13일 5차 본교섭까지 진행했지만 아직 뚜렷한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현
건설사
대우건설 노사 임금교섭 타결···2.5%↑·본사 교통비 지원 골자
대우건설 노사가 2025년 임금교섭을 매듭지었다. 올해 교섭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불성립과 총파업 찬반투표 가결 등 긴박한 국면까지 이어졌으나, 노사 간 책임 있는 대화 재개를 통해 협상의 물꼬를 트며, 갈등을 넘어 화합과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노사 간 합의된 사항은 ▲기본급 2.5% 인상 ▲본사 근무자 임금경쟁력 제고 ▲본사 출퇴근 지원을 위한 월 10만원 교통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