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연초부터 구조조정 한파 몰아친다
시중은행들이 영업점 통폐합과 인력 구조조정을 본격화한다. 저금리에 따른 예대마진의 한계가 드러나는 등 은행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서다. 특히 핀테크 여파로 은행 예금·송금 부문시장이 과열될 조짐이어서 유례없는 대규모 인력 정리 한파가 몰아칠 분위기다. 주요은행들은 수백명에 달하는 인원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달 안에 14개 지점과 3개 출장소, 1개 프라이빗뱅킹(PB)센터 등 모두 18개의 영업점을 통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