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총수 16명, 지난해 주식가치 상승
지난해 3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정몽진 KCC그룹 회장 등 16명의 주식평가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14명은 주식평가액이 뒷걸음질 쳤다.9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30대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분석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주식 수익률을 기록한 정몽진 회장이다. 정 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연초 5642억원에서 연말 8753억원으로 55% 뛰었다.최태원 SK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