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여초서예관 개관 맞춰 보유 작품 69점 기증
금호석유화학은 당대 최고명필로 추앙 받는 여초 김응현 선생의 삶과 예술혼을 담은 여초서예관 개관식에 맞춰 보유중인 69점의 서예작품을 인제군에 위치한 여초서예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여초 김응현(如初 金應顯, 1927~2007) 선생은 안동 김씨 명문세가에서 태어나 일중 김충현, 백아 김창현과 더불어 3형제가 명필로 명성을 떨친 인물로 정, 예, 해, 행, 초서 등 5체에 두루 능통했다. ‘광개토대왕비체’를 최초로 작품화하여 국내외 큰 명성을 떨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