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韓-日 에너지·반도체 협력 강조한 최태원 SK회장···"LNG 공동 구매시 협상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와 에너지 등 핵심 산업에서의 전략적 연대 가능성을 강조하며 일본과의 첨단산업 협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9일 도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한국과 일본이 공동 수입하면 규모가 커지고 가격 협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9~30일 닛케이가 주최한 제30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 참석차 일본을 찾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