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산로서 시내버스 추돌 사고···1명 사망·11명 중경상
5일 오전 9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아산로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명은 숨졌고, 3명은 중상을 입었다. 8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구에서 북구 방면으로 진행하던 버스가 아산로 도로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은 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