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보호법’ 국회 정무위 통과
지난해 초 발생한 카드 3사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를 계기로 추진돼 온 ‘신용정보유출방지법(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12일 국회 정무위·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이견으로 10개월간 계류돼 왔던 ‘신용정보유출방지법’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카드 3사 정보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나서야 이번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다.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