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추경호, 시장경제 중심 전환···물가잡기 난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경제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과 기업, 시장 중심으로 되돌리고자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물가와 민생 등 당면 현안에 우선순위를 둬야 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 출범 첫날인 5월 10일 0시를 기해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추 부총리의 취임 일성은 자유로운 시장경제에 기반해 경제를 운용하겠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