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짜리 내수 진작 정책 한계···소비절벽 현실화되나
4개월 동안 상승하던 소비가 급감했다. 정부의 각종 소비진작 정책이 빛을 발하던 10월 소매판매는 5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반전됐다.이미 내년 소비몫까지 끌어다 쓴 상황에서 12월 소비심리까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내년 소비가 고꾸라지는 소비절벽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감소했다.소매판매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