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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조 벌 듯'·'트럼프 만세'···기름값 담합 정유 4사 민낯 파문

에너지·화학

'올해 2조 벌 듯'·'트럼프 만세'···기름값 담합 정유 4사 민낯 파문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SK에너지·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4사가 14조원 규모 가격 담합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내부 메신저와 회의록을 통해 경쟁사 가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실적 확대에 집중하는 내부 문화를 지적했다. 기름값 인상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단통법 폐지 1년, 후속 조치 '낙제점'···'고가 요금제' 유도 여전

통신

단통법 폐지 1년, 후속 조치 '낙제점'···'고가 요금제' 유도 여전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 1년이 지났으나, 통신사와 유통점이 여전히 10만원대 고가 요금제 중심의 판매 방식을 유지해 소비자 부담이 줄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원금 상한 폐지에도 체감 혜택은 적고, 정보 비대칭성 심화와 명확한 가이드라인 부재가 시장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비자가 듣고 싶은 건 책임론이 아니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소비자가 듣고 싶은 건 책임론이 아니다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단순 책임 공방보다 가격 상승의 원인과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원한다. 일본은 지원 정책을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를 우선시하며 한국과 다른 대응 방식을 보이고 있다. 책임론에만 집중하는 것은 소비자의 불신을 키울 뿐, 정책은 실제 체감 고통에서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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