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자금난 허덕이는 ‘중소기업 구하기’ 나서
시중은행들이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 구하기에 나섰다. 설 연휴를 맞아 일제히 중소기업 대상 특별운영자금 대출을 진행하면서다. 신규대출과 함게 기존 대출의 만기도 연장할 수 있어 원자재 대금결제나 임금 지급 등에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숨통이 열릴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은행권이 설날 특별 우대금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이자 부담도 경감될 전망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내달 6일까지 3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