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美부터 獨까지 영토 확장···삼성전자, '완결형 공조 솔루션' 갖춘다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를 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공조시장에 진출한다. 이는 AI 확산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따른 냉각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인수로 삼성은 유럽과 북미 시장을 아우르며 고성능 공조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